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의 기도
2025년 11월 9일 둘째 주 주일예배를 맞이하며,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사랑하시고 우리 민족에게 복음의 은혜를 주신 것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은 분열과 갈등 속에 있고, 진리보다 이익을 좇는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 나라가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으로 회복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가 먼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믿음의 백성이 빛과 소금이 되어 이 땅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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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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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 모음
① 나라를 향한 감사 –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이 땅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시고 오늘까지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한반도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은혜를 베푸시고, 전쟁과 위기 속에서도 이 땅을 보호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평안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 나라가 세워진 목적이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교회와 성도들이 그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과거의 상처와 분열 속에서도 주님의 손이 이 민족을 붙드셨음을 믿습니다. 감사로 시작된 오늘의 예배가 우리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 기업을 떠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94편 14절)
② 지도자와 국민을 위한 기도 – 지혜와 공의가 다스리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부어주소서. 그들이 권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백성을 섬기기 위해 일하게 하시고, 국민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라를 이끌게 하소서. 정치와 경제,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정직과 정의가 회복되게 하시며, 진실이 숨겨지지 않게 하옵소서. 탐욕과 부패가 자리하지 못하게 하시고, 국민의 눈물이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국민 모두가 서로를 미워하거나 분열시키지 않고, 사랑과 존중으로 하나 되어 이 나라를 세워가게 하소서. 우리 안의 분노를 거두시고, 대립이 아닌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게 하시며, 국민의 마음이 다시 주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공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14장 34절)
③ 정의와 평화를 위한 간구 – 진리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주님, 이 나라에 진정한 정의와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말로만 평화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 위의 평화가 세워지게 하시며, 억눌리고 소외된 자들의 눈물이 멈추게 하옵소서.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의와 부정이 사라지게 하시고, 약한 자들이 보호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경쟁과 이기심보다 나눔과 사랑이 우선되는 사회로 변화되게 하시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도 이 땅이 하나님의 평화를 선포하는 나라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가 먼저 화평케 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평화의 통로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9절)
④ 복음 통일과 세대의 화합 –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분단의 아픔 속에 여전히 신음하는 한반도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 복음 안에서 진정한 통일을 이루게 하시며, 미움과 이념의 장벽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정치적 통일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영적 통일이 임하게 하시며, 서로를 향한 이해와 용서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또한 세대 간의 단절과 불신이 해소되게 하시고, 어른 세대와 청년 세대가 함께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젊은 세대에게는 믿음의 비전과 소망을, 어른 세대에게는 지혜와 인내를 주셔서 서로를 세워주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복음으로 하나 된 민족이 세상을 향해 주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가 다 하나이니라.” (갈라디아서 3장 28절)
⑤ 결단의 기도 – 이 땅을 위해 무릎 꿇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주님, 이제 우리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다시 무릎 꿇습니다. 이 땅의 회복은 정치나 제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시작됨을 믿습니다. 우리가 먼저 회개하며, 교회가 먼저 변화될 때 주님께서 이 나라를 새롭게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단순한 외침으로 그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순종의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복음의 빛이 어둠을 몰아내게 하옵소서. 모든 세대가 함께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게 하시며, 믿음의 백성이 깨어 기도할 때 이 민족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기도가 이 땅의 부흥의 씨앗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 위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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